
아이 정보 없음
14시간 전
안녕하세요 이제 막 이유식을 시작한지1주일된 6개월 아기입니다 처음 쌀미음 3일 시작 햇고 오트밀 (포리지) 로 3일 그다음 소고기를 추가 했는데
아이가 구토를 하고 먹는중간에 인상을쓰고 울고 안먹네요 ㅠㅠ 체중은 7키로정도 됩니다 처음 시작할때 너무 입자감 없이 주면 힘들어진다는말도 있던데 야채부터 시작 해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ㅠㅠ


김복기 전문의·최수현 영양사
안녕하세요.
이유식 초반에 새 식품을 거부하거나 구토하는 건 흔한 반응입니다. 새 식품은 한 가지씩 3-5일 간격을 두고 도입하시고, 지금은 속도를 늦춰 아이가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주세요.
이유식을 막 시작한 아이가 새로운 음식에 인상을 찌푸리거나 울면서 거부하는 건 아주 흔한 일이에요. 혀 밀어내기 반사가 아직 남아 있거나 낯선 맛과 질감에 적응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소고기는 특유의 향이 있어서 처음 도입할 때 거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지금은 소고기를 잠시 내려두고 익숙한 미음으로 며칠 쉬어 가신 뒤, 소고기를 매우 부드러운 퓨레 형태로 소량부터 다시 시도해 보세요. 야채를 먼저 시작해야 한다는 의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어떤 식품을 먼저 도입하든 순서는 중요하지 않으니, 순서보다는 한 번에 하나씩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질감은 지금 단계에서 완전히 부드러운 퓨레 형태가 적절합니다. '입자감 없이 주면 나중에 힘들어진다'는 말은 보통 7-9개월부터 단계적으로 질감을 올릴 때를 가리키는 것이므로, 지금 처음부터 입자감을 높일 필요는 없습니다.
간혹 이유식 때문이 아니라 아기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 진료를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