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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정보 없음

5시간 전

안녕하세요 지금 7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묽은 이유식은 나름.

.? 잘 먹는거같은데 알갱이가 생기면서 양이 줄었어요 점점 더 줄어요.. 그래서 찾아보다가 로하스밀이 많이 뜨길래 찾아봤어요! 아직 이것저것 많이 먹여보진 못했지만 지금까진 알러지는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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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영양사

안녕하세요

양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서

7개월에 알갱이 있는 이유식을 낯설어하며 양이 주는 건 이 시기에 흔히 볼 수 있는 반응이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묽은 단계에서 입자감 있는 단계로 넘어갈 때 일시적으로 섭취량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고, 한 단계씩 천천히 올려주시면 대부분 다시 회복됩니다.

알갱이가 생겼을 때 덜 먹는 건 새로운 감각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그렇다고 묽은 이유식만 계속 주시면 씹는 기술을 연습할 기회가 줄어들 수 있어서, 천천히 질감을 늘려가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자감 조절 방법

중기 이유식 단계로 진입하는 시점으로 가정하고 말씀드리면, 아이가 알갱이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때는 숟가락 뒷면으로 밥알을 살짝 으깨서 제공하거나 따뜻한 물·육수로 농도를 조절해 입자감을 아이 수준에 맞춰주세요. 새 질감을 더할 때는 지금 잘 먹고 있는 익숙한 재료에 아주 조금씩만 더해주시면 거부감이 덜합니다.

이유식 외 다양한 질감 노출

입자감 적응을 위해 이유식 외에 으깬 과일이나 부드럽게 익혀 으깬 채소를 별도로 노출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를 포크로 으깬 것, 잘 익힌 고구마·단호박을 으깬 것 등은 이유식보다 점도가 살짝 다르면서도 부드러워, 알갱이 적응 연습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아이가 이유식 외의 다양한 질감을 경험하다 보면 알갱이에 대한 거부감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갱이가 들어가면 처음에는 켁켁거리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삼킴 기술을 익히는 정상 과정입니다. 토하거나 안색이 변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그대로 진행하셔도 됩니다.

분유량과 수유 간격의 점검

한 가지 더 함께 점검해 보시면 좋은 부분은 분유량과 수유 간격입니다.
이유식 직전에 분유를 먹였거나 분유량이 평소보다 많으면 이유식이 자연스럽게 밀릴 수 있어요. 이유식과 분유 사이를 1.5~2시간 정도 두고, 공복 상태에서 이유식을 시도해 보시면 양이 다시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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