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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17일 여아

18시간 전

안녕하세요.

이제 200일된 여아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이유식은 170일 정도 시작했고 처음에는 집에서 미음, 오트밀부터 시작했습니다. 소고기를 추가한 순간 아이가 이유식을 잘 안먹기 시작하더라구요. 지금도 2-3숟갈 먹으면 몸을 뒤로 빼면서 잘 먹지를 않습니다. 입자감도 올려봤고 시판도 먹여봤는데 소용 없더라구요. 그나마 시판은 조금 더 먹고있어요. 조금 있으면 분유 /이유식 /분유 /이유식 이유식을 총 2번으로 늘려야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그나마 시판은 먹고있어서 구매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지 아이가 잘 먹을 수 있을까요? 아기는 지금 200일 / 여아/7키로 정도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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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기 전문의·최수현 영양사

안녕하세요~
이유식 초기에 새 식재료에 적응하는 속도는 아이마다 달라서, 지금처럼 2-3숟갈 먹고 거부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조금씩 노출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소고기를 추가한 이후부터 먹는 양이 줄었다고 하셨는데, 이 월령 아이들은 새로운 맛이나 질감에 익숙해지기까지 여러 번의 시도가 필요합니다. 한 번 거부했다고 해서 그 식재료를 완전히 포기하기보다는, 소량씩 꾸준히 제공하면서 천천히 친숙해질 기회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시판 이유식을 더 잘 먹는다면 당분간 시판 이유식을 활용하면서 이유식 횟수를 2회로 늘려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여기서 횟수를 늘리는 것은 먹는 양보다 식사 경험 자체를 긍정적으로 쌓아가는 것이 이 시기의 목표입니다.
아이가 배고파 보이는 신호(음식 쪽으로 몸을 기울이거나 입을 벌리는 것)를 확인하고 제공하고, 배부르다는 신호(고개를 돌리거나 입을 다무는 것)가 보이면 먹이는 것을 멈추는 반응형 수유 방식을 권해드릴게요.

소고기는 이 월령에 철분 공급을 위해 중요한 식품입니다. 처음에는 소고기의 비율을 줄이고 아이가 잘 먹는 식재료와 섞어서 소량씩 제공해보세요. 무리해서 많은 양을 먹이려 하기보다는 거부감 없이 입에 닿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됩니다.

지금 아이가 먹는 양이 적더라도 분유로 영양을 보완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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