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11일 여아
14일 전
이유식을 갖다되면 입을 잘 안벌리려고해요
[식사 정보] 분유(모유): 1회 150cc, 하루 3회 이유식: 1회 50g, 하루 2회


김복기 전문의·최수현 영양사
안녕하세요.
이유식을 가져가면 입을 벌리지 않으려는 것은 이 시기에 흔히 있는 반응입니다. 억지로 먹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기가 이유식을 거부하는 모습에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7개월 정도 아기에게 숟가락으로 먹는 것은 아직 낯선 경험이라, 처음에는 혼란스러워하거나 입을 다무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흔한 반응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가장 중요한 것은 억지로 먹이지 않는 것입니다. 아기가 거부하면 무리하지 말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도해 주세요. 식사 시간이 즐거운 경험으로 남는 것이 이유식 적응에 가장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해보시면 좋겠어요:
- 아주 소량(한 티스푼 정도)부터 시작하고, 이후 분유로 마무리해 주세요
- 아기가 너무 배고플 때보다 적당히 배가 찬 후에 시도하면 덜 거부하기도 합니다
- 편안한 분위기에서 말을 걸며 진행해 주세요
- 한 번 거부해도 며칠 뒤 다시 시도해 보세요 - 여러 번 노출하면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분유 하루 3회, 이유식 하루 2회 진행하고 계신데, 무난한 편이에요. 다만 분유양은 다소 적은 편이니, 지금보다 분유양은 조금 늘려보시는 게 좋습니다. 아기가 점차 익숙해지면 이유식에도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게 될 거예요.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