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정보 없음
4일 전
안녕하세요 11개월아기.
시판이유식으로 먹이는데 잘먹다 갑자기 몇숟가락먹고 안먹으려해요 후기.완료기 다 먹어봤는데 안씹고 삼켜버려요 아무래도죽이라그런건지. 이제는분유를더먹어요ㅠ 유아식으로 넘어가봐야할까요 [식사 정보] 분유(모유): 1회 160-200cc, 하루 3-4회 이유식: 1회 70-120g, 하루 3회


김복기 전문의·조선영 영양사
11개월이면 죽 형태에 싫증을 느끼고, 질감 있는 음식으로 넘어가는 아기들도 많습니다. 유아식으로 전환을 시도해 보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갑자기 이유식을 안 먹으려 하니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11개월 아기가 죽 형태의 시판 이유식을 몇 숟가락 먹고 거부하는 것은, 이 시기에 흔히 나타나는 질감 전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죽은 원래 씹지 않고 삼키기도 하는 음식이라, 안 씹고 삼키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아기들은 9-12개월에는 부드러운 덩어리 음식을 씹기 시작하고, 12개월 무렵이면 가족 식탁의 부드러운 음식을 함께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죽만 계속 주면 씹는 근육이 발달할 기회가 줄어들 수 있어서, 질감을 한 단계 올려보셔도 됩니다.
- 포크로 으깬 바나나, 잘 익힌 감자처럼 부드럽지만 약간 덩어리가 있는 음식부터 시작해 주세요
- 잘 익힌 채소 조각, 두부, 부드럽게 익힌 달걀 등 입안에서 쉽게 뭉개지는 음식을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게 줘 보세요
- 한꺼번에 바꾸기보다 기존 이유식에 으깬 음식을 조금씩 섞어가며 점진적으로 올려 주세요. 간혹 유아식 질감이 부담스러워 게워내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분유는 이 시기에는 하루에 약 500~700ml정도 먹습니다. 분유를 많이 먹으면 이유식에 흥미를 잃을 수 있으니, 분유양은 이정도로 유지해주세요.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