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1일 남아
11일 전
이유식 알러지 테스트 관련하여 문의드려요.
알러지 테스트를 3일 동안 하도록 권장하시는데요. 알러지가 일수에 맞추는 건지 양에 비례하는 건지 궁금해서요. 저희 아가처럼 이유식을 많이 먹는 경우에는 로하스밀 초기 이유식 1통을 이틀 안되서 다 먹거든요~ 꼭 3일을 채워서 해야 할까요? 알러지 체크를정해진 양이 있나요? 답변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식사 정보] 분유(모유): 1회 170-230cc, 하루 4-5회 이유식: 1회 50-70g, 하루 2회

최수현 영양사
새로운 식재료의 알레르기 확인은 양이 아니라 일수 기준입니다. 3일간 관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유식 알레르기 관찰에서 3일을 권하는 이유가 궁금하셨군요. 식품 알레르기 반응 중 일부는 바로 나타나지 않고 수시간에서 수일에 걸쳐 지연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먹는 양과는 관계없이 반응이 나타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3일간 같은 재료로 관찰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기가 이유식을 잘 먹어서 로하스밀 1통을 이틀 안에 다 먹더라도, 새로운 식재료를 처음 시도할 때는 3일간 그 재료 하나만 새로 추가한 상태로 유지하면서 피부 발진, 구토, 설사 등 이상 반응이 없는지 살펴봐 주세요.
이유이 이틀 만에 떨어지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 통을 계속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하루는 이미 통과한 재료로만 구성된 이전 제품으로 이어가시면 됩니다. 새 재료만 들어오지 않으면 관찰 기간은 유지됩니다
양에 대해서는 정해진 기준치가 없습니다. 다만 첫 노출을 아주 소량으로 하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반응이 있는 아이일 경우 처음부터 많은 양이 들어가면 반응도 그만큼 크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 재료는 첫날 한두 작은술 정도로 시작해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날 양을 늘리고, 사흘째에 평소 식단에 편입시키는 순서를 권장해드려요, 반대로 양이 지나치게 적으면 반응이 있어도 드러나지 않을 수 있으니, 소량으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올리는 흐름이 중요합니다.
아이처럼 한 끼에 잘 먹는 경우에는 오히려 첫 노출 때 양 조절에 조금 더 신경 써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새 재료는 되도록 오전이나 낮에, 집에서 시도해 주세요. 어린이집이나 외출 중 첫 도입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먹인 뒤 입 주위나 뺨에 발진이 올라오거나, 평소와 다르게 구토나 묽은 변이 반복되면 그 재료는 일단 중단하고 며칠 지켜보신 뒤 소아과에서 상의해 보세요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