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식을 먹인 후 두드러기가 올라왔어요.

박용재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Q. 이유식을 먹인 후 두드러기가 났어요.
직접 만든 이유식 후에 얼굴 전체에 두드러기가 올라왔어요. 입가에 올라와서 아기가 긁으니 눈까지 얼굴 전체로 퍼졌다가 세수 시키고 한 시간이 지나니까 서서히 가라앉고 있어요. 어제는 아토피처럼 입 주위만 조금 빨갛게 됐어요.
이유식 재료는 쇠고기+새송이, 단호박+시금치+당근 이용했어요. 야채는 몇 번 썼는데 반응 없었고요. 처음 이유식 시작할 때 쇠고기 넣으니까 냄새가 나는지 거부해서 시판 제품 사용한 거거든요. 배달 이유식으로 한우 들어간 이유식 먹였을 때는 이런 적이 없었어요. 이틀 치 만들어놓은 이유식은 버리는 게 낫겠죠?
철분 부족이라고 쇠고기 먹여야 한다는데 알레르기 검사에서 쇠고기가 낮은 수치로 반응이 나왔는데 쇠고기를 계속 먹여야 하나요? 쇠고기 대신해서 철분을 보충해 줄 식재료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9개월 끝자락 딸인데 얼마 전부터 잠이 오거나 자기 맘에 안 들면 비명을 질러요. 그냥 소리 지르는 게 아니라 여자들 비명 지르듯이요. 단순한 거부 의사 표현일까요? 목청도 좋아서 식당이나 마트 같은 데서 비명 지르면 난감해요.

A. 재료를 하나씩 시도하며 반응을 살펴보세요.
단일 식품을 먹은 경우가 아니라면 사실 어떤 음식이 원인인지 밝혀내기는 굉장히 어렵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하나하나 따로 먹여봤을 때는 또 괜찮아 결국 원인을 찾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이는 음식끼리의 상호작용 및 아기 몸 컨디션에 따라서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다 안 나타났다 하기 때문이며, 이럴 경우 굳이 원인을 찾겠다며 이것저것 검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어떤 것이 원인이든 한번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다면 현재 만들어 놓으신 이유식은 먹이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과거 쇠고기를 단독 먹었을 때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해도 꼭 제한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알레르기 반응이 좋아질 때까지 1주일 정도는 수고스러우시더라도 어머니께서 이유식을 만드시면서 이번에 들어있던 음식들을 하나씩 추가해 보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지만, 위에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해도 원인을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쇠고기는 철분이 많고 또 동물성 철이기 때문에 흡수도 잘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꼭 쇠고기에만 철분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겠죠? 쇠고기 말고도 다른 붉은 고기, 닭고기, 생선, 철분 강화 시리얼, 달걀, 콩, 녹황색 채소, 말린 과일, 견과류에도 철분이 골고루 많이 있답니다. 이런 음식들을 골고루 먹는다면 매일 쇠고기를 먹지 않아도 된답니다.
아기들이 돌 무렵이 되면서 자기주장이 강해져 소리 지르고 하는 것은 흔하게 있는 일이랍니다. 이상한 동물소리를 내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 지켜보시되, 소리 지르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슬슬 교육해 주실 필요는 있습니다. 천천히 한번 생각해 보시도록 하세요. ^^


박용재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이유식은 먹기만 하는것이 아닌 부모님과 아이의 교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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