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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검진 4-6개월용] 전자미디어,
아이와 적당한 거리를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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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기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세상은 눈부시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자미디어 없이 일상생활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지요. 이처럼 우리 삶을 유익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기술들이 많아졌지만, 그만큼 주의 깊게 바라보아야 할 부분도 함께 늘었습니다. 같은 기술이라도 성인에게는 유익할 수 있지만, 한창 자라나는 아이에게는 전혀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요.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바로 전자미디어입니다. 저 역시 유튜브나 AI를 활용해 새로운 정보나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주제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자미디어는 분명한 장점을 갖고 있지요.


하지만 아이들, 특히 아직 현실 감각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어린아이에게는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어린아이들은 어른보다 훨씬 더 시청각 자극에 민감하고, 그것을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지 못한 채 받아들이는 경향이 큽니다.


저도 아이를 키울 때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가족용 애니메이션 영화를 함께 보러 갔는데,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아이가 무섭다고 울며 상영관 밖으로 뛰쳐나간 적이 있었지요. 그 일을 계기로 한동안은 영화나 동영상을 함께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실제로 보고, 만지고, 들어보는 현실의 감각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성장합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현실을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으로는 사물을 직접 보고, 손으로는 만져보고, 귀로는 일상의 소리를 듣는 시간들이 쌓이면서 아이는 세상을 조금씩 이해해갑니다. 그런 현실 기반의 감각 발달이 충분히 이루어진 다음에, 전자미디어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전자미디어는 이제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도구입니다. 이 글 역시 전자미디어를 통해 쓰이고 읽히고 있지요. 그러나 아직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기 어려운 어린아이에게는, 전자미디어 사용을 최대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한다면 하루 최대 2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을 권합니다.

우리 아이가 스크린이 아닌 현실을 통해 더 많이 보고, 듣고, 느끼며 자랄 수 있도록 — 아이와 전자미디어 사이,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주는 것은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배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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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기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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