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밀은 유기농 쌀만을 사용합니다. 유기농 쌀의 경우 쌀알 표면에 군데 군데 벌레가 먹은 자국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쌀알이 살아 있는 중기, 후기, 완료기 이유식의 경우에는 이유식 안에서 크게 티가 나지 않지만, 쌀을 곱게 갈아 만드는 미음의 경우에는 그러한 까만 점들이 마치 이물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음의 까만 점은 이물질이 아니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당근이 들어간 이유식에서 종종 고춧가루처럼 보이는 것이 나왔다고 이야기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근의 경우 재료 손실 및 가공과정(깍뚝썰기)에서 당근 부스러기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스러기들이 크기가 작고, 당근의 붉은색이 진한경우 마치 고춧가루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것은 당근 조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로하스밀의 제조실에는 빨갛게 보일 수 있는 조각(고춧가루, 빨간색 조리도구 등)이 나올 수 있는 물건은 하나도 없답니다.

이유식에서 실 같이 보이는 것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닭가슴살 이유식의 경우 닭가슴살을 삶아 아기들이 먹기 좋도록 부수어 사용합니다.
닭가슴살을 가공하는 과정 중에 드물게는 가슴살 속의 미세혈관(까만 빛이 도는줄, 많이 보셨을 거에요)이나, 가슴살 자체의 조직이 실과 같은 형상이기 때문에 가느다랗게 펼쳐진 가슴살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채소의 경우 블렌더로 잘게 다져지는 과정에서 줄기의 섬유질이 실과 같은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이물이 아닌, 닭고기 조직과 채소의 섬유소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우가 들어가 이유식에서 드물게 혈관조직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로하스밀의 한우는 우리 아기들이 먹을 특별한 고기인만큼 덩어리 고기로 입고하여 이유식 전용 분쇄기로 직접 육가공하여 사용합니다.
가공 중간에 지방질이나 힘줄, 혈관등을 제거하고 철저하게 검수하지만 드물게 혈관조직이 이유식에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칫 혈관의 탄성때문에 고무로 착각하실 수도 있지만 고기의 일부이니 걱정 않으셔도 괜찮습니다.